'전체'에 해당되는 글 105건

  1. 2010/07/24 제목없음. (12)
  2. 2010/07/16 제목없음. (13)
  3. 2010/06/20 ? (14)
  4. 2010/06/20 제목 없어 (8)
  5. 2010/06/13 뻑유 (5)
  6. 2010/06/01 keep. (4)
  7. 2010/05/25 떠난다. (8)
  8. 2010/05/12 제목없듬 (12)
  9. 2010/05/04 제목없듬 (11)
  10. 2010/04/20 의룡. (14)

제목없음.



- 어떤 개인은 결코 타인과 섞일 수 없다. 배려와 인내가 넘치는 사람일지라도 결국 개인은 개인의 성향이 있기 때문이다.
  이를 참고 견뎌내야 하는것은 그것이 돈이 되거나 ,혹은 그것을 견뎌냄으로써 얻는것이 견디지 않는것보다 많은것을
  줄 수 있는 경우 뿐이다.

- 고딩때 친구, 대학때 친구 결국 모두 각자의 길을 간다. 시간이 지날 수록 그 갭과 거리는 커져서 다시 만났을땐
  결코 예전과 같은 편안함을 느끼지 못하고 오히려 불편함이 더 커지는것도 그런 이유에서일것이다.
  환경이 바뀌고 일이 바뀌고  위치가 바뀌면서 만나야 하는 사람들이 바뀌면 예전의 사람들은 잊혀지고
  또 멀어져 간다.

- 졸업식때 아쉬움을 뒤로 하며 반드시 일주일에 한번, 적어도 한달에 한번만나서 회포를 풀것 같은 친구들도,
  그렇게 잊혀지는것도 그런거겠지.

- 중학교 고등학교 대학교 길게는 7년 짧게는 3년을 어울렸던 친구들이, 이렇게나 쉽게 잊혀지는데 찰나의 순간이라고
  할만큼 짧은 만남들이 우리의 주위에는 얼마나 많을까.

- 같이한 시간, 같이 대화한 시간이 짧을 수록 더 빨리 더 쉽게 잊혀지겠지. 뒤돌아 보면 쌉쌀하고도 달콤한 기억이 되는것과
  화학 소금의 굵은 알갱이처럼 그저 쓴맛만 나는 그런 기억이 되는것, 그리고 그런것이 있었나 하는 기억까지.
  그런 작은 기억들이 뇌 바깥쪽 귀의 아래 어렴풋이 남아 다시 새로운 타인과의 만남에 영양분이 되는건 아닐까.
  
-이것이 결코
 현명한 판단은 아닐지라도
 영원하진 않은 관계의 한계에 작은 변명이라고 적어둔다.




-기억은 결국 거대하고 끝이 보이지 않을정도로 충만한 감정도 시간이라는 뾰족하고 날카로운 정을통해
 잘게 부셔 가루를 낸다. 그러나 우연한 기회로 그곳을 찾아간다면 쪼그려 앉아 고개를 숙여 그 가루를 만지면서,
 그것의 원래 크기를 생각하겠지. 

-오해는 묻어두고, 미움은 접어두고.





- 이틀후 다시 출장을 떠난다. 7월말 여름의 한 가운데, 더위의 센터포드 에 떠나는 홍콩이라니.
  그것도 90퍼센트를 넘는 습도의 치명적 매력을 보여주는 홍콩이라 가기도 전에 고환이 늘어지는 느낌이다.

- 매번 출장전후에는 늘 안좋은 일이 있었다. 정말 한번도 안그런적이 없었던것 같다.

- 주말에 상상마당에서 스트릿에 관해 이야기를 해야한다. 오오 
  개인적인 바램이 있다면, 누구보다 오래 그리고 꾸준히 이쪽에 있으면서
  사람과 샵, 아이템들의 명멸을 지켜보았기 때문에 이쪽에 관심이 많은 이들을 모아
  이런식으로 꾸준히 이야기 하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

- 단지 스트릿이 뭐다 (반대는 뭔지도 정의하지 못하면서) 
  라고 정의 하거나, 나 인맥 미침 하는 자기 자랑의 시간이 아니라
  이곳을 구성하는 구성원들의 생각과 그들에 대한 배려를 부탁하는 내용으로
  의무교육과 취업으로 인해 길어야 7, 8년일 수 밖 에 없는 짧은 기간을 거쳐가는 그들을 위해
  어디 양키색기들 쪽바리 색기들 놀고 싸고 하는 문화 좀 봤다고 장황하게 이야기 하기 보다
  진심으로 구성원들을 위한 배려에 대해 이야기 해주고 싶다.
 
- 양키색기들 할거 없어 넓은 공터와 판대기로 시작한 스케잇문화가
  어릴때부터 도심속에 자라 놀대라곤 동네 놀이터 뿐인 우리나라랑 과연 맞냐
 

- 온라인 이라는 광할한 놀이터를 배경으로
  어떤나라 어떤 민족 보다 빨리 시작한 우리들의 배경에 대한 이해 없이
  우리의 유행이나 스트릿을 설명 할 수 있지는 않을것이당.
 
Trackback 0 Comment 12

제목없음.


-날씨가 덥다. 곧 출장인데 이거 왠지 불길한 예감이 온몸을 엄습하는게 왠지 이번에 나가면 죽을거 같다는 생각도 들고..
 
-최근에 경제가 좋아진다는 언론매체의 이야기와 금리인상 소식, 그로인해 환율이 내려갔다는 이야기가 보인다. 그러나
 청년층의 실업률은 오히려 올라갔다고 한다. 도데체 이게 무슨 아이러니인지..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부쩍드는 최근이다.

-여기 또 열심히 사는 사람이 하나 있다.
 경제 위기의 타격을 몸 그대로 받아내고 있으며 청년층의 실업률을 접속통계로 충분히 알 수 있는
 웰딩에 파이핑에 온갖 난리 법석을 쳐놓고도 25000원짜리 피케를 발매하는 와이의 실질적 리더

 기명이다.


                                                 사려깊은 말투와 행동으로 암컷들에게 높은 인기를 구가하는 기명


                                                                                 멀쩡하던때의 기명


  최근 기명은 무척 심각한 병에 걸려있다.
  예전부터 기명의 기면증에 대해서는 대충의 행동을 통해 알 수 있었는데
  최근들어 병세가 심해져 잠이든건지 아니면 정말 죽은건지 알수가 없다.

-이제 부터 공개하는 사진은 기명의 병세가 심각하게 진행되어 
 보는 이로 하여금 거부감을 줄 수 있는 사진이니 클릭하기전 반드시 
 한번더 생각해보고 클릭 하시기를 부탁.
 

펼쳐보기


 


Trackback 0 Comment 13

?


- 극심한 스트레스 속에 유일하게 나에게 박장대소를 하게 만들었던 정재훈 (나매 클릭미나우)의 지갑.

-서울대 , 그것도 물리학과라는 말도 안되는 스펙을 가지고 있지만 최근에는 사법고시를 패스 못한 그냥 집돼지.
  연고대 정도라면 그냥 공부 잘하는 놈 이겠거니 하겠지만, 서울대 물리학과라고 하면 왠지 정신병 하나쯤은 
  가지고 있거나 확실히 일반인이랑은 다를거라고 생각했는데 그것을 증명하는 확실한 물증이
  생겨서 소개한다.


- 그것은 바로 클릭미나우의 지갑이다.


    위의 지갑이 클릭미나우 밑에가 내지갑. 지갑의 형상을 넘어서 다이어리 내지는 DSLR 카메라 정도의 크기다.
    본래 지갑의 형상은 이미 사라진지 오래인듯. 색상역시 애호박이나 고구마 같은 채소 컬러.




     두께를 가늠하기 힘들다. 두께를 비교하기 위해 담배를 올려봤는데 고구마에 소스를 바른느낌.


     왠만한 여자의 브라 정도의  볼륨감을 자랑한다. 




     딱 이정도의 높이다. 내가 여자들 지갑이 두꺼워서 가방에 넣고다니는 아이들은 봤어도 사내색기가 저런거 
     들고다니는건 첨봤다. 핸드폰, 담배, 프리스크, 라이터를 합쳐야 겨우 높이가 맞는다.
 

     내 바지주머니에 넣어봤다. 뻥아니고 발기한 자지가 고스란히 드러나는것보다 더 쪽팔린다.



      평소의 지갑위치, 주머니도 지갑에 맞게 늘어난 상태. 씨발. 존나 무서움.



-3줄요약

1. 클릭미나우의 지갑은 두껍다.
2. 진짜 존나 두껍다.
3. 서울대색기들은 이해할 수 없어.



Trackback 0 Comment 14

제목 없어




- 모든게 조금만 더 잘됬으면 하는 후회가 결국 좋지 않은 결과를 만든다. 그렇게 경험하고
  느끼면서 사람들이 말하는 말이 없는 아저씨가되가는거 같다.

- 최근에 느낀 새로운 감정이 있는데 그것은 힘들다, 어렵다, 괴롭다 라는 감정이 서로 믹서에 갈려
  어떤게 어떤 기분인지 알 수 없을만큼 서로의 경계를 허물어버린 감정이 목구멍 바로 아래에
  턱하고 막혀있는 기분을 느낄때가 있다.

- 순수하게 정말 순수하게 순도 100퍼센트의 즐거움이라고 생각하는 , 제품이 다팔리고 난다음의
  즐거움도 그 감정 앞에서는 그냥 거대한 해일앞의 꼬꼬마같다는 느낌을 받는다.

- 그러나 이런 개 좃같은 고통도 결국 시간이 지나면 무뎌지고 또 잊혀지겠지.
  부디 바라건대 무뎌질동안 아무 문제 없었으면 좋겠다..


- 여름이다. 
  업자들 사이에서는 가장 버티기 힘든 계절이기도 하고 , 업자가 아닌척하는 사람들에게는
  마진율이 좋지 않은 계절이다. 나에게 여름은 나매티가 있고, 배송비 포함해 20000원에 파는 반팔
  시즌이기도 하며, 개색기들 사이에서 최소한 양심을 가진 업자가 되기 위한 발버둥도
  그닥 인정받지 못하는 계절이기도 하다.

- 매년 여름 과연 우리 업자들의 비양심이 어디까지 도달 햇는가를 지켜보는것도 하나의
  흥미 거리인데 올해는 어떤업자가 어떤 가격으로 흥미로운 일을 벌일지 기대가 크다.
 
- 우리 끼리는 티셔츠라는 아주 간단하고 평범한 이제는 유치원생도 원가를 아는 아이템을 통해
   고졸아티스트, 전문대 아티스트, 양심도 없는 개색기, 등으로 구분 짓곤 한다.
  



- 요샌 정말 빅토리아가 좋다. 구하라, 현아,에서 빅토리아로 갈아탔는데
  최근 갈아탄 아이돌 중에서 가장 좋은것 같다. 오오 대륙의 기적,
  환한 미소가 좋고, 172의 키에 알거 다알지만 한국말 못해서 모르는척하는 그런 여우같은 짓도 좋다.
  나이도 꽤 있는데 말이지. 
  어쨋건 건조하다 못해 바싹 말라 땅땅 소리가 날정도인 내 일상의 유일한 즐거움이다
  구하라 이 미친 입만열면 개빡통같은 아이보다 이렇게 뭔가 몇개국어를 할 줄 알고 똑똑한 빅토리아가 좋다.
  현아의 늘씬한 다리가 아쉽지만 골반아래가 아이돌의 전부는 아니고 현아도 구하라 만큼 빡통에
  순두부 같은걸 넣고 다니나? 라는 느낌이라 별로다. 역시 배우고 겸손하면서도 순수한척하는 빅토리아가 짱.


- 나난나나나나난ㄴ나나난 나나나나 누애삐오

- 아오 씨발년 존나 좋음.
Trackback 0 Comment 8

뻑유



엿이나 쳐먹어 씨발

뻑유
뻑유
뻑유

뻑유





뻑유 ~~!!!!!
Trackback 0 Comment 5

keep.



쉬지말자.
Trackback 0 Comment 4

떠난다.


- 가서 모든걸 버리고 오고 싶다.

- 나는 장기적으로 어떤 목표를 가지고 움직이는 사람이 아니다.
  그저 단기적인 목표들을 해치워 가면서, 혹은 달성해가면서 그것이 결국
  크고 거대한 장기적인 목표로 그려질것이라고 생각했던 사람이다.

- 내가 가고 있는 길의 끝에는 뭐가 있는건지 잘 모르겠다.
  전에도 썻지만 나는 꿈도 딱히 없다. 그저 아무 탈 없이 잔잔하게
  흘러갔으면 하는 바램이지만 그런 바램도 이렇게 힘들다는것을 깨닫고 깨닫는다.

- 무엇이 문제인지.

- 나와 맞지 않는 옷을 억지로 입고 거울앞에서서 어색하게 웃고 있는 생각을 한다.
  어느새부턴가 표정을 잃고 헤메는 기분이 든다.


- 홍콩에 나가기전 공항의 라운지 안에 앉아있다.
  일요일 밤부터 지금까지 잠은 자지 않았다. 잠들수 없었다.
  힘들어도 상관없다. 그저 모든게 순탄하기를 바랄뿐이다.
  그러나 힘듬이 내가 감당할수 없는 크기는 아닐까. 나는 어쩌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부셔져 가루가 되어있는지도 모르겠다.





- 어쨋거나 출국이다.
   복잡할땐 역시 일이 최고다. 바쁜게 좋다.

- 공항에 사람이 없길래 조용히 지퍼를 열고 돌아다녀봤다. 좋아 이거야.
   으히히히히히
Trackback 0 Comment 8

제목없듬


-입고싶은 옷을 만들면 안된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안된다.
 결국 그것은 스스로 자신이 능력없음을 검증하는 과정이기때문이다.
 근데 그것을 잘 모른다. 경험이 없기 때문이다. 그리곤 애써 자위한다.
 하고싶은거였으니깐. 웃으며 말하지만 결국 그건 실패라는 말이다.
 
-잠이오지 않는다. 곰곰히 생각해보니 환절기에 주로 그런것같다.
 시즌이 바뀌고 옷의 길이가 짧아지거나, 길어지면 잠이오지 않는다.
 이번 시즌도 견뎌낼 수 있을까. 하고싶은 일이 아니라, 할 수 있는게
 이것뿐이어서 해왔지만 늘 자신은 없다. 그래서 새로운 기술, 새로운 공법에
 관심을 가지고 남들이 하지 않는것만 하려고 한다. 비교당하기 싫다.

- 장자가 낮잠을 자다가 하늘에서 대음순이 펄럭거리는걸 보고
  내가 보지인가 보지가 나인가, 보접지몽의 세계에 입문한것을 생각한다.
  그만큼 요새 날씨가 좋다. 날이 좋으면 반팔을 만든다.
  반팔은 마진이 좋지 않다. 우리도 반팔하나에 2만9천원하면 좋을텐데..
  결국 3개 묶어서 4만원 , 배송비 포함해 18000원. 그정도겠지.
  견딜 수 있을까. 그냥 바지나 주구장창만들까.

- 이주후에 출장이다. 지옥의 출장이 끝나면 이말년과의 전시회가 있다.
  그전까지 모든걸 끝내야한다. 2주 남았다. 가방과 반팔, 바지2종류, 모두 끝내고
  이말년 전시회에 판매할 티셔츠까지 완성해야한다. 뱅과니와 나는 속이탄다.

- 누군가 물었다 중국 왜가요? 병신아 동대문에서 파는원단 다 중국거란다.
  리리지퍼도 중국지사에서 받는거란다. 한국에서 원단 안만든다. 대구에서 했는데
  이제 거기에서도 원단 안만들어, 만든다면 한복원단이나 하겠지.
  중국가서 한국으로 넘어오지 않는, 종합시장에서 수입하지 않는 원단을 보러간단다.
  좋은원단이 어쩌고 개드립에 속지마라 결국다 중따에서 가져오는거다.
 
- 종합시장에서는 뻥을 치겠지, 이 가죽은 비싼거라고, 유럽에서 왔다고
   그거 다 중따에 있단다.

- 싸게 그리고 합리적으로 만들려면 어쩔 수 없다. 5년전이나 지금이나 가격 유지하려고
  용쓰는거 알아주지 않아도 좋다. 그게 소비자의 덕목이 아니니깐, 근데 원단이 고급이라니
  어쩌니 비교하지말자. 중따거다. 웰딩 심실링 본딩 아웃도어에서 시작해 이제는 스트릿까지
  앞으로는 디자이너 브랜드까지 쓰일 신기술 우리도 할 수 있다. 카피가 아니다.
  유행도 아니고, 그저 바느질 대신에 쓰이는거다. 그러니 아는척 비아냥거리지 말자.
  깔거면 뭔가 알아야까지. 정치인 욕한다고 나도 같이욕하는거랑 뭐가 달라.
 
- 더 많이 배우고 싶다. 아니 배우기 보다 우리가 그것을 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
  그것도 남들보다 더 저렴하고 더 합리적으로 내욕심에 애들이 죽어나지만 .


- 기명은 동종업계 직원중 최고대우를 받는다. 내가 장담한다. 근데 개김
  사장얼굴 일주일에 한번 보는거 그거만으로도 최고 아니냐. 얼마나 좋아.
  낄낄
  최근 디자이너가 되기 위해 패션학원에 등록하고 공부를 하고 있다.
  기특하지만 디자이너 아가씨들을 후리기 위한건 아닐까.. 생각에 걱정도 되면서 부럽기도하고..
 
- 2주후 떠나는출장 멤버는 나 뱅과니 동진이다.
  이로써 김형철을 빼고 와이와 관련된 사람은 전부 한번씩 데리고 외국을 나갔다.
  기명, 기매성은 두번데리고 갔구.
  비행기,숙박비, 밥값, 전부 우리가 낸다.
  우린 양아치 아니니깐.
  근데 애들이 잘 모르는게 외국나가면 마냥 좋을거 같은데
  막상 우리 스케줄 따라다니면 건강한 20대도 2틀이면 바지에 오줌 싼다.
  그래서 누군가 우리랑 같이 가자고 말하면 부담스러워서 말 못한다.
  26살까지 섹스를 하지못해 동자공을 익혔다던 넘치는 체력 김해성도
  삼일만에 포기했었다.
  나나 뱅관이도 거의 내내 커피와 레드불을 달고 돌아다닌다
  정신력으로 버티는편이다.


게다가 6월 디진다 진짜.

- 처음 홍콩과 중국을갔을때가 생각난다. 
  정말 밤 12시넘어서 숙소에 들어와 샤워를 하려고 물을 틀어놓고
  차가운 화장실바닥에 맨엉덩이로 주저 앉아 허리케인죠처럼
  정신을 잃었었지. 커피를 그렇게 마셔댔는데 오줌한번 누질 않았으니

- 달려가는 끝에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본적이 없다.
  딱히 목표가 있지도 않다. 하고싶은일도 없다.
  내가 무엇을 잘하는지도 모른다. 누구나 그렇겠지.
  하지만 책임감은 있어야지. 맡은일이 있으니깐.
  싸버릴까 하는 순간마다 하는 생각이다.
  나는 열심히 살았나. 만화 SS에 나오는 말이다.


- SS를 결국 다시 구매했다. ㅋㅋ
Trackback 0 Comment 12

제목없듬


-그라데이션 후드를 발매했다. 시의 적절하지 않은 선택이었으나, 어쩔 수 없었다. 그라후드 부터 빼내야 다음차례들이 줄줄이 
 올라올 수 있었기 때문이다. 혹자는 와이를 생각하면 떠올리는게 그라데이션이라고 하지만. 일전에도 말했듯 한 시즌에 약 30여개.
 일년에 최소 50개 많게는 80여개의 아이템을 미친듯이 만들어낸다. 그중에 그라데이션은 후드, 셔츠 , 피케. 3개 뿐이고..
 워낙에 색상이 강렬한탓에 그렇게 보이는것이지만. 3/50 일뿐이다.
 뭐 관심있는 색기들만 알겠지만 모르는 색기는 와이는 그냥 그라만 나오네요 하는거고
 역시 사람은 배운만큼 보이고 아는만큼만 말하는것같다. 중국집에서 짜장만 처먹는 색기겠지

- 비슷한예로 카테고리의 분류를 들 수 있는데, 아는 것이 넘치는 사람일수록 자신의 머리속에 카테고리를 세분화하고
  정리 정돈을잘한다. 그런 생각이 들었다. 사람을 나누고 분류하여 정리할때 나는 어떤 부류로 속하며 어떤 위치에
  있는지...

- 아 물론 그런 분류와 서열에 내가 꼭 좋은자리를 차지하고 싶지는않고, 
  몇몇을제외하곤 사람들의 머리속에 내가 자리 하고 있다는것도 실은 약간부담스럽다. 낄낄.

- 최근들어 무척 심란하다. 세상사 뜻대로만 된다면야 누구든 대통령하는거고,
  누구든 아이언맨 되겠지. 우간다의 19세의 어린왕 오요님은 왕되는것도 좃같은 표정인거 보니
  왕도 할만한게 아닌가보다. 그래도 씨발놈 맘만 먹음 우간다 여자들 다 니꺼잖니. 표정 풀어라.
  어쨋건 브이제이 특공대에 나오던 우간다의 어린왕도 고민이 눈에 보여 안쓰러웠다.
 
- 누군가 내게 그랬다. 표정이 별로 없다고. 웃는걸 본적이 없는것 같다고.
  입만 웃고 있고, 다른데는 별 표정이 없다는거다.

- 웃을일이 있다면 웃겠는데 나에게 웃음과 즐거움을 주는건
  오직 와이 식구들ㅇ뿐인듯하다. 존나웃긴 신병관이랑, 어이없는 기명,
  그리고 폭풍 표준말 기매성뿐이다.

- 기명 하니깐 또 생각나는 몇가지.
  기명 궁뎅이는 참. 뭐라고 해야할지... 야릇한 기분을 주는게 만지고 싶진 않지만.
  보고 있고 싶은것?? 내가 싼똥?? 암튼 그렇다. 어제 포장하는데 기명이
  빤스가 반쯤 내려가서 엉덩이가 보였는데 밋밋한게 보기 좋더라.

- 클릭미나우가 사무실에 출근 도장을 찍고있다.
  아무도 없는 사무실앞에서 밤을지세기도 하고... 
  여튼 클릭미나우는 홍대랑 의외로 잘어울리는 인상인데
  후덕한 등치에 면바지. 작은눈. 두꺼운 도수의 안경 , 축쳐진 젖.
  젊음과 열정의 홍대의 다른말인 오덕의 성지 홍대,
  어두운 홍대와 무척 닮아있다.

 빛이 있다면 어둠이 있는거니깐.
 클릭미를 안지 오래되었지만, 이토록 자주 이야기한적은
 요새가 처음인듯한데.. 애새가 정치와 사회에 관심이 많은걸보면
 사시 합격-> 성상납-> 정치권 진출-> 골프장회동 ->구속
 코스를 밟을듯해서 기분이좋다.

- 홍대하니깐 홍대걸레 이지한이 또 안보이는군. 병원간건가.

- 최근에 갓오브워3 를 했다. 씨발 제우스 개색기 존나 안죽음.
 
- 왜사냐고 누가 물어봤는데 흠...
  사실 잘 모르겠다. 얼마전에 대학생의 인터뷰를 하나 했는데
  리더와의 대화 라는데 이건뭐 내가 리더는 얼어죽을
  그안에 몇가지 질문중에 궁극적인 목표가 뭐냐는 말에
  하의 탈의하고 포르쉐 타는거라고 얼버무리긴 했지만.
  사실 왜살고 뭐가 목적인지 잘 모르겠다.
  결국 한줌 흙이 되는건데. 흐..

- 흙이 될바에 할거 다 해보고 그러고 싶은데 이건뭐 
  그랬다간 님구속 .

- 그런것도 할수 없다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잠이나 자다 일어나서 잉여스럽게 밥먹고
  다시 자고 그랬으면 좋겠다. 기명의 이론대로 인생은 고독한것이다.
  새삼 기명의 선견지명에 놀라울뿐이다.

- 요새 현미를 처먹는데 현미 잘 안씹고 넘기면 똥으로 현미가 나오드라
  존나 신기함. 항문에서 볍씨가 나오다니 으아아아ㅏ 매직!!
  만약 항문으로 나오지 않고 장주름에 현미가 박히면 내몸에서 벼가 자라는건가???
  후장으로 벼가 나오고.. 청춘불패의 현아가 낫을들고 내 후장에서 자란 벼를 수확해
  밥을 먹겠지..

- 얼마전에 꿈을꿨는데 요하네스버그에월드컵을 보러갔음
  게다가 vip .
  근데 경기장이 대충지어져서 브아이피 룸거울앞에 언덕쪽에서 흑인들이 모여 춤추고 깃발을흔들며
  매우 근거리에서 축구를 보고 있었다.
  스페인경기였는데 스페인국기를 흔들던 흐긴이 갑자기 국기봉을 어깨에매더니
  로켓을 쏴대더라.. 경기장은 아수라장.. 난 놀래서 바지에 오줌 지리구..
  남아공 월컵은아마 사고가 크게 날거 같다. 느낌이온다. 나는 예언의 꿈을꾸었으니깐
  난 파나마의 세아이..

- 천국과 지옥은 결국 우리가 사는 현실 그자체다.
  이곳은 지옥의 일번지. 에어리어 88 . 신카자마의 기분을 이해한다.
Trackback 0 Comment 11

의룡.


만화라는 장르는 장르 자체가 지면을 활용하기 때문에 결코 동적일 수 없다.
게다가 묘하게도 그저 텍스트 뿐인 소설 보다 그림의 존재로 인해
상상을 발휘할 수 있는 부분을 거세당했기 때문에 더욱 정적일 수 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 그런 한계가 또렷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몇몇의 작가들은
지면을 넘어서는 , 영화보다 더욱 리얼하고 동적인 감동을 주는 만화를 그려낸다.
베가본드의 이노우에가 그렇고, 간츠의 히로야가 그렇고, 베르세르크의 미우라가 그렇다.

코지로가 장검을 휘둘렀을때, 베이비 철산고가 나왔을때, 환타지아가 열렸을때
이 철저하게 계산되고 짜여진 구성의 클라이막스는  그 어떤 장르보다 만화라는 장르가
위대함을 증명하는 장면일 것이다.

그리고 여기 또하나의 미친 구성이 있다.







처음의 가볍고 스타일리쉬했던 구성에서 벗어나, 이제는 거의 미쳤다고 밖에 볼수 없는 꽉 짜여짐으로
목을 조여온다.

역대 모든 의학만화를 통틀어 의룡이 최고가 아닐까. 아흐
진심으로 이주잉의 성장을 박수치고 축하하고 싶다.

Trackback 0 Comment 14
prev 1 2 3 4 5 ... 11 nex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