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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2010/01/23 청춘의 독서 (7)
  7. 2010/01/12 최근에 산책들 (7)
  8. 2010/01/08 로산진(魯山人) (13)
  9. 2010/01/03 우리는 우리대로 간다. (23)
  10. 2009/12/23 연말에 어울리는글. (7)

반드시 암기하고 늘 되새겨야할글.


<보트릭스>

-프롤로그-

아주 오래전...남자들과 여자들과의 싸움이 있었다,
그러나 성욕때문에 패배한 남자들은
이후. 수백년간 보슬아치들의 지배를 당하게 되었다.

기념일만 돈를 뺏기던 것이. 이제는 평생을 몸바쳐 노예짓을 하게 되었다.
보트릭스의 구조하에. 남자들은 알게모르게 세뇌당했고. 건전지화 되었다.

그러나 이 구조에 반기를 들고, 남성인권을 쟁취하기 위한 노력이있었다.
강력한 투쟁을 하였던 남자들은 하나하나 각개격파되면서, 마초맨이라는 낙인이 찍힌다음
바람둥이라 낙인찍혔다.
반면, 탐관보리의 압박에 숨죽이면서 소극적 저항을 하는 남자들이 있었는데
그들을..초식남.....이라 불렀다..

초식남들은 은둔을 하고있었고, 육식녀들은 종종 초식남들을 사냥해갔다.
초식남들은 세력을 더 키우기위해. 보트릭스에 갖혀있는, 많은 건전지들에 접근해서.
더이상 보슬아치들의 노예로 살지말라면서, 빨간약과 파란약을 고르라했다.
또한 그들은 보트릭스안에서, 보슬아치들로부터의 모든남자들을 해방시켜줄 구원자를 찾고있었다.


<남자가 깨달아야할 단 한가지 정리해준다.>

뉴스에선 별종으로 취급받는 초식남들 근데. 사실은 별종이 아니라. 진화한 세대라고 보는게 맞다.
더이상. 보트릭스에 빠져서 살지않겠다는것이지....
여자와 애색♡를 위해 건전지로 전락하는 남자들의 삶을 거부하고 자신의 삶을 살겠다는게
신인류, 새로운 남자의 진화.........초식남이다.

아주 예전에도 그런 초식남은 존재해왔다. 결혼안하는 스님이나. 신부. 수도승같은경우지.

근데 그들은 사회에서 이런 철학적 이치를 교육받았고 특출한 깨닮음이 있어서 초식남으로 진화되었고
대다수 무지렁이 백성들은 그런 철학적사고할 시간도없이.
가혹한 노동에 징발(농사, 전쟁터)되었기 때문, 그리고 무교육등으로 인한 무식함으로 깨닫지못하고, 진화하지 못했지.
사회가 발전하고 정보격차가 줄어들고, 교육이 늘어남에 따라. 자연히 초식남의 수는 증가하게 되었고.
이제와서 정부와 여성단체들은 화들짝 놀라게 된거지.

깨달음을 얻은 남자들이. 더이상 여자와 애색♡. 사회, 정부의 건전지역할을 하기 싫다고 나온거지 그게 바로 초식남이야........
여자를 멀리하고 여자에; 관심을 갖지않지...........초식남들은 자랑스러워해라

대중매체들은 지금도 끊임없이........여자 몸뚱아리 보여주고.....커플보여주고, 그런다.
그런걸 치즈속에 넣어준 쥐약이라는거지.....먹으면 뒤지는거 유부 색♡들은 지들이 건전지노릇하는게 억울하니까.
초식남들에게 끊임없이 세뇌한다. 결혼하라고

속지마라 낚이지마라.....결혼하는순간......니들은 보트릭스에서 피빨리는 건전지가 될뿐이다.


<보트릭스를 무너뜨리는 방법>

보트릭스는 신분제 유지를 위한 부자들의 도구다.
보트릭스를 무너뜨릴 방법은 가난한자들이 애를 안낳는거다.

가난한자들이 모두 애를 안낳고 죽으면.
결국 세상에 남는건 부자들의 애들뿐이다.

더이상 부자들을 위해 공장에서 88만원받고 개고생해줄놈도 없고
더이상 부자들을 위해 일해줄 사람이 없다.

먼 훗날..

소수의 부자들이. 모여서 스스로 농사짓고 전쟁터서 총알받이하고 살아야겠지..

그런데 이런 당연한 이치를 방해하는게 있는데
그것이 바로 보트릭스라는거다......끊임없이 여자와 애색♡를 위해 영양분을 빨리는 건전지들
그것을 유부남이라고 멋지게 포장하는거지.

그래서 국가와 사회의 노동력제공및 소모품으로 전락하게 된거지.
이 이치를 깨달은 사람은 보트릭스에서 빠져나와 살게되는거구

그것을 고상한 말로 득도했다고 하는거지.


<보트릭스에 갇힌 남자. 깨달은 남자. 빠져나온 남자>

보트릭스에 갇힌 남자 : 타이거X즈
그는 보트릭스에서 세뇌당했기 때문에. 결혼이란 선택을 했고
그래서 바람피웠다는 죄목으로 보슬아치들로부터 집중공격을 당하고있다.

보트릭스의 조직을 깨달은 남자 : 이X헌
그는 보트릭스의 구조적 모순점을 깨달았기 때문에. 결혼을 하지않고
사귀는것에 그쳤다. 그는 건전지노릇을 거부했기에. 보슬아치들로부터 견제공격을 당하고 있다.

보트릭스에서 빠져나온 남자 : 초식남들
그들은 보트릭스를 거부하고 보트릭스의 구조하의 사회와 조직으로 냉대를 받으면서도
꿋꿋히 보슬아치들을 거부하였다. 보슬아치들은 꼬투리를 잡을 시기만을 기다리면서
육식녀가 되어서, 쏠로지옥 커플천국이라는 유혹을 보내면서 초식남들을 포획해서 건전지로
만들 준비를 하고있다.

사회와 정부 그리고 기업, 대중매체는, 계속적으로 끊임없는 에너지 공급을 위해. 남자들을 건전지로
만들려고 하고있으며, 거기에는 보슬아치라는. 보트릭스 아키텍쳐가 존재한다.
우리는 보트릭스 내부에서 잠들어있는 네오를 찾아서 보트릭스로부터 해방시키고 , 보트릭스에 갇혀있는
수많은 건전지들을 초식남으로 바꿔서, 보트릭스에 저항하도록 싸워야한다.

더이상 보슬아치들의 정신어택에 낚이지말고, 손을 동지삼아 욕정조절에 나서야한다고 생각한다.
여러분들은 최후의 승자가 되어서, 살아남길 바란다.


<보트릭스의 위력>

보트릭스의 위력은 지금도 발휘되고 있다. 대중매체를 통해서 끊임없이 세뇌하고 있지. 결혼해라. 애낳아라. 커플해라. 사귀어라
그것도 모자라서 심야에 TV에선 벌거벗은 여자들이 나온다.

성매매금지..... 떡치고싶으면 결혼해서 건전지되라는거지
리얼돌수입금지.... 애낳으라는거지. 인형이랑 붕가하지말고. 그래야 피빨아먹으니까

남자들은 여자사귀라고 압박하고, 정작, 자동차 기사노릇. 짐꾼노릇. 돈갖다주는 기계. 여자 즐겁게하는 섹스머신
그런걸로 만들어놓고, 등골빼놓고 빼먹을거 더없으면, 경제적무능력 운운하며 이혼하자면서 재산절반 가져가지
이런것을 보트릭스라고 한다.

이런 부당한 이치를 깨달고 나오면. 너님은 루저. 너님은 쏠로, 너님은 외로워 하며, 끊임없이 저주를 퍼붓지
그래서 노동력제공하는 쓸만한 머슴이되어서, 보트릭스안에 갇힌 유부들의 삶을 살아라고 압박한다.

굴복하면 너는 건전지가 되는 것이고
굴복안하면 너는 골드미스터가 되는거다.

선택은 너에게달렸다. 앞으로 접근하는 여자 싸닥션을 때려줄만큼 훈훈한 남자가 되길 바란다.
봋트릭스에서 모든 남자들이 해방되는 그날
잉여 여자. 잉여 사회는 붕괴되고, 보트릭스도 붕괴될것이다.

모든 남자여.......초식남이 되자.


<정부와 기업 그리고 보슬아치의 3각연대>

보트릭스에 대한 구조강의는 계속된다.
스핀오프로, 보슬아치, 정부, 기업의 삼각연대에 대해 말해본다.

"오빠. 우리 데이트하자"
밥값. 노는비용은 남자들이 다 내게된다. 여자는 그저 놀아주기만한다.
그도 모자라서, 온갖 아양과 노예및 개지롤을 떨어야하는 남자들
뒤에서 카페사장과 노래방사장. 극장사장. 스테이크하우스 사장은 웃고있다.
술집사장도 웃는다. 열심히 뼈빠지게 번돈은 이렇게 누군가의 손으로 간다.
정부는 세금수익을 얻게된다.


"오빠. 나 차태워줘"
보슬아치의 요구에 응하게된 남자는, 할부로 차를 구입하게 된다.
이로써, 보슬아치는 공짜 자가용을 타게 되었고,(그것도 무료 기사까지 달렸다. 기름값도 없다)
기업은 자동차와 자동차부품을 팔게되고, 정유회사는 기름을 팔게된다. 보험회사는 자동차보험을 팔게된다.
남자를 고용한 회사는. 할부금에 묶여있는 남자에게 압박을 가한다. "월급인상요구하면 너짜른다. 그러면 너는 할부값못내 파산"
정부는 세금수익을 얻게된다.


"오빠. 우리결혼하자. 집은 너님이 사는거 개념알지?"
역시. 남자는 집을 구하기위해 은행대출을 받게되고, 은행은 고리대로 남자를 옥죄여온다.
보슬아치는 공짜 집을 얻게되었고, 생활비마저 공짜로 대납하는 든든한 노예를 갖게 되었다.
건설기업은 아파트를 팔게되고, 가전회사는 제품을 팔게된다. 생명보험회사는 생명보험을 팔게된다.
애색♡를 낳게되면, 교육비및 육아비. 각종 판매잔치를 벌게된다.
역시. 남자를 고용한 회사는. 빚에 묶여있는 남자에게 압박을 가한다. "닥치고 잔업, 야근. 거부하면 너는 이혼당하고 파산"
정부는 세금수익을 얻게된다.


여자와 만나는 모든행위는,,,,,남자의 부를 빼앗는 행위이다. - 디시 보트릭스 선지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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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보다 조금 잔잔했던, 그러나 누구보다 녹록치 않았던 20대를 보내고
진지하게 이글에 추가적인 거짓말이나, 덧붙임이 없다는것을 인정한다.


최소한 내가 경험한 대한민국은 보트릭스를 벗어나지 않는다.
내가 마초여서가 아니라. 사실이 그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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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듬


뿌옇게만  느껴지던 머릿속을 맑아질때까지 기다리기 보다 , 그냥 손으로 더듬 더듬 만져가며 전진하는게 낫다고 생각이들었다.
뭐 늘 그랬던거 같은데 새삼 머릿속이 맑아지길 기다리다니 ㅋㅋ 여튼,

나매후드가 거의 마무리되었다. 기쁘다. 패니도 기쁘고 나도 기쁘고, 다시는 후드 안해 씨발..
나매로 뭔가 하면 일년동안 차근차근 받아야할 스트레스를 일시불로 지급받는 기분이 들정도로 아무 생각도 나지 않는다.
심지어 발기조차 되지 않아, 설마 내가 레알 고자가되는건 아닐까...심각하게 고통스러웠다.
비아그라라도 먹어야 하나 싶기도.

와이의 리더 라는 직책이 있지만,
실제로 제작팀의 기명이나 , 장손이를 보는날은 일주일에 하루정도? 뿐이다.
거의 대부분 채팅이나 이메일로 대화하는편이고, 장손이 경우에는 동진이를 통해 간간히 소식을듣는다.
심지어 비정규직 김댁이 를 더 자주 보는편.

비정규직 김대기가 수정이라는 여자를 만난다.
기명도, 장손이도 사무실에 여자를 데려온적이 없거나, 혹은
무척 그런 행동을 꺼리는편인데 김대기는 수정이를 두세번데려왔다.

기명이나 장손이가 여자를 우리에게 보여주지 않는이유는
나나 병관이가 그들의 여자친구에게 재판없이 구속에 가까운 언어폭력을 가하기 때문이고,
기명의 경우 이것으로 인해 심각한 오해를 빚어 우리의 목에
칼을 댈뻔한적이 몇번있었다. 그것을 옆에서본 장손이는 되레 겁먹고..


대개의 경우 , 일반인 여자라면 사무실을 나가거나,
남자에게 쌍욕을 한다. 와이 대해서 안좋은 소문이있다면 이상황을 겪은 커플임이 분명하다.

어쨋거나저쨋거나 저 성폭행에 가까운 개드립을 견디는 남자는 딱 두명봤다.
이지한이랑 김대기. 둘다 거의 사이코패스에 가깝다고 해야하나 암튼...
김대기가 수정이랑 잘 물고빨고 지냈으면 좋겠다. 요새 낙태하기 힘들다니
체내사정 조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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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차를 구매했다. 위풍당당 모닝 그것도 수출형.
겨우내 기명과 장손이가 바이크를 타는게 걱정도됬고, 오토바이에는 바지를 싣을수 없어
퀵서비스도 시킬겸.. 근데 모닝이라고 별생각없었는데 막상 차를보니 간지 미침..
기명은 회사차를 타고 놀러갈 생각에 열심히 공포의 신병관연수를 받았다.
신병관은 나도 빨리 면허따서 자기에게 연수를 받으라고 , 나는 준비됬다며 빨리 오라고 했다.
아으 끔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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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는 딱 두개의 성으로 움직인다.
나, 신뱅, 신동진, 신씨라인
기명,김장손, 김형철,  김씨라인  
여름에 3s3k로 티셔츠나 만들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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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명은 최근 없던 사회성이 늘어났다.
멋진 남자가 되겠다던데 그 첫번째로 우리와의 커뮤니케이션이 많아진것이다.
김얼음, 김냉면으로 불리우며 차가운 남자였는데 지금은 가슴이 뜨거운 남자가 된것이다.
근데 내가 한 오년 기명을 봤는데, 기명 약간 조증 같은게 있고 .
어릴때부터 만화만 봐서 그런지 환상속에 존재하는 만드라고라 같은 느낌이 있어서
소리막 지르다가 급 정색할까 걱정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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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듬.


- 설이다.
  밴쿠버 동계 올림픽 개막이기두 하구.

- 나매 후드를 어찌 어찌 가까스로 정말 미친거 아닐까 싶을정도로 정말 아슬아슬하게 배송까지 마쳤다.
  화욜까지  로젠에서 보내다가 마지막날에는 로젠이 안하는걸  겨우 설득해 수요일날 까지 날렸고
  그래도 못날린 배송은 스컬프로 들고가 스컬프에서 우체국 송장 프로그램을 배워 새벽 5시까지 포장해
  아침 10시에 배송을 했다. 정말 죽는줄알았다. 그래도 사내색기 꺼낸말이 있으니 반드시 지키자는 생각에
  정말 목숨걸고 배송했다.  요새 간도 안좋고 , 고지혈에 야식도 먹으면 안되는데 온갖 스트레스와
  때문에 지옥을 경험했다. 매년 이런 경험에 나매에서 뭐하면 안하고싶은마음이 굴뚝같다.
  하지만 또 한 6개월 지나면 까먹고 페니랑 낄낄 꺼리면서 디자인하구.. 아으..
  간에 혹이 있다는 말을 들은 이후로 괜히 건강에 관심이 간다..

- 돈주고 세상에서 살 수 없는게 있다면 역시 믿음 아닐까..
  나매후드 하면서 그놈의 믿음과 신뢰가 뭔지 그거 하나 때문에 동생 목을 졸라가면서 무슨일이 있어도
  설연휴 설여뉴 전까지다!! 한거구..

- 믿음을 얻는건 정말 어렵다. 이건 시간을 두고 쌓아야 하는거구, 그 기간동안 행여 자칫 실수라도 한다면
  그것이 자의든 타의든 믿음은 그 기간만큼의 배수가 되어 배신감으로 돌아온다. 그래서 남에게
  믿음을 얻기란 힘든것이다.

- 와이를 만들면서, 나매를 하면서 초지일관 밀어붙인게 있다면 소비자들의, 그리고 회원들의 믿음을
  얻고자 하는것이었다. 그러나 돌이켜 생각컨대 그건 늘 모든이에게 얻을수 있는건 아니었다고 생각이 든다.

- 돈을 받고 글을 쓰는 입장에서 진심이 아닌 글과 말은 늘 읽히게 마련이라고 생각하고 또 그런 것들이
  보인다. 흔히들 허세 월드, 허세 블로그 라고 말하는 그런 것들도 모두 그런 진심이 아닌글과 모습이
  어떤식으로든 타인에게 비추기 때문인것이고..

- 그러나 나는 늘 진심으로 이야기 하고 정말 정직하게 직구로 던졌다고 생각하는데
  타인은 그렇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것을 볼때마다 마음이 아프다.
  그리고 그때마다 내 표현력의 한계를 느끼며 더많은 책들과 나보다 먼저 살아온 사람들의 말에
  귀를 기울이게 되는것 같다.

- 그렇다고 거짓을 말하고 속인다면 더더욱 믿음을 얻을수 없게 되겠지.
  방법은 없다. 오해가 있다면 그 오해를 찾고 어디서 생겼는지, 그리고 상대가 이해가 될때까지
  끊임없이 직구를 던지는 수밖에 없다. 믿음은 그렇게 얻어진다고 생각한다.


- 나매 후드를 하면서 진심으로 바라건데 한번도 누굴 먼저 누굴 나중에 라고 한적도 없다.
  모두가 좋은 옷, 불량이 없는옷을 받기를 바라고 , 시간 순서대로 차곡차곡 회원들의 손에
  닿기를 바랄뿐이다.

- 아직 끝나지 않은 작업이고 앞으로 최소 한 일주일은 더 붙잡고 있어야 하지만.
  나매후드로 인해 그 작업을 붙잡고 일하는 모든 인원들이 , 혹은 내주위의 사람들이
  나로 인해 오해를 받거나 불리한 이야기를 듣는 일이 없었으면 한다.
  그런것이 있다면 모두 욕심이 과했던 나의 탓이니 나에게 화살이 닿았으면 한다.
  그것은 믿음을 주지 못했던 나의 불찰이니 말이다.


- 여왕은 기다리지 않는다. 이번 겜블의  주제이기도 한 말을 다시금 깨닫는다
  믿음은 사는것이나, 얻는것이 아니라 켜켜히 쌓여가는것임을.
  그리고 그런 믿음의 시작은 잘못된 내 선택과 표현이었음을 알게 된다.

- 양력으로 생일을 보내는 탓에 뭘 이쁘다고 선물을 보내준 형들과 동생들에게 이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을 전하며,귀찮아 찍지 않느 흔한 사진하나 없는 이곳을 방문해주는 소수의 멤버들에게
 새해에는 늘 건강하고 행운이 함께하길 진심으로 기원한다.

-작년처럼 분명 올해에도, 우리는 분명 선택의 기로에 놓일것이고 편한 한해는 아니리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 선택과 도박에 행운이 함께하길 바라고 또 바란다.

- 잘될 거라고 그렇게 믿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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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없듬


- 생일임
  생일이라고 챙긴적도 없고, 뭐 외식을 한적도 없는데 학창시절에는 조촐하게 미역국 한그륵이면 좋았듬.
  생일 선물 받고 싶은게 있다면 빨리 나매후드 끝나는거..

- 1월 중순경 시작한 나매후드 때문에 소화불량, 수면부족, 불안초조 가 극 에 달해있다.
  홍콩에 나가 있는 동안에도 계속 걱정되고, 블로그 못한것도 사실 나매 후드 때문임...

- 홍콩 출장은 뱅과니와 둘이 갔는데 세일기간이라 많은 브랜드들이 시원하게 조지더라.
  그러나 가격은 여전히 비쌈 ㅋㅋ 꼴에 생일이라고 프라다 아웃렛 가서 15만원주고 지갑 샀는데
  등신처럼 돌아오는 공항버스안에서 분 ㅋ 실 ㅋ

- 종합검진 결과가 나왔다.
   술도 안먹는데 간수치 위험 , 고지혈, 간에 혹 발견 ㅋㅋ 지방종 같다던데 6개월후 초음파 다시해보잔다.
  야식 처먹지말고 운동하고 무엇보다 담배 끊으라는데...

- 첫 검진이 상태가 별로라 기분이 찜찜하다.

- 여튼 한주 발매를 쉬니 다시 몸상태 끌어올리기가 쉽지가 않다
  쉬어도 문제 발매를 계속해도 문제

- 아마 와이는 가장 적은 인원으로 가장 많은 종류의 옷을 가장 빨리 만드는 도메스틱이 아닐까 싶기도하고..
 


- 웹 관련 업무를 맡고 있는 김형철 통칭 뿌꾸 특집

 - 형철이는 절라도 남원 출신 , 즉 절라디언 이 나라 민주당 득표의 70퍼센트를 몰아준다는 그지역! 출신
 - 스스로는 엄청난 플래쉬 개발자인척 하지만 막상 딥하게 파고들면 영어스펠링도 잘 모름.
    게다가 디자인 센스 쩐다고 생각하지만 딥하게 파고들면 그냥 옥션 상품페이지 같은 디자인
 - 얼마전에 집에서 딸치다 들켰음
 - 최근에 스노보드에 빠져서 보드용품을 신나게 지르고 주말마다 보딩 하러감.
 - 최근까지 동거하던 여인네가 있었는데 둘 사이는 무척 클린하다고 개드립을 쳤음
 - 이색기를 보면서 정말 이상하게 생각한게 냉장고 냉동실에 음식물 쓰레기를 보관함.
    웃긴건 얼린 쓰레기 옆에 냉동 돈가스라던가, 만두라던가등을 같이 보관함.
    쓰레기를 왜 안버리고 냉동실에 얼려둘까. 이색기 진짜 미친놈 아닐까.
 - 거의 모든 도메스틱 브랜드들의 홈페이지가 이색기 손에서 리뉴얼되고 있음.
   돈되는건 그냥 우리 신경 쓰지말고 하라니깐 존나 싫어하는 색기들거 까지 막함 ㅋㅋ
 -우리집 중곡동 본가 2층에서 월세 살고 있고, 월세를 우리가 내주고 있음(월급대신).
   근데 왜 씨발 쓰레기를 얼리냐고 미친놈.
 - 생긴건 그닥 귀엽지 않은데 뿌꾸 라고 해서 짜증남.
 - 은근 기명이랑 라이벌 관계
 - 신기한건 사고 봄 
 - 배가 무척 나왔음


그외 최근 소식 

- 철권 크래쉬 요술같은 솜씨팀에게 옷과 바지를 보냈다. 팀은 3위 ㅋㅋ
  나락호프가 방송에 나와서 고맙다고 깨방정.. (군대 다녀온게 놀랐듬)

- 강병철이 병관이에게 개털렸듬 , 아마 강병철 게임 역사상 처음일듯

- 머독, 리리, 펭, 폴을 하다가 최근에 폴을 깊게 연구중

- 킥스툐 외에 다른 일본브랜드랑도 컨택중..

- 기명이 한 3년 사귈거 같은여자가 생겼다며 아끼고 사랑해줄거라고 그러더니
  술먹고 양아치가 되는길을 선택하였다.

- 기명은 평소에 말수가 없는 편이고, 형들에게는 의사표현 외에는 딱히 감정 표현을 하지않아
  김냉면, 김얼음, 김겨울 등으로 불리웠는데 여자들에게는 뭐라고 말하는지 궁금하다.
  귀에다가 내 자지 빨아줄래? 이러나.. 흠.. 왠지 그러면 빨아줄거 같기도하고 뭐..

- 김해성은 이런 기명을 무척부러워한다. 김해성은 최근 서울말이 부쩍늘어 보는이를 흐믓하게 하는데
  저는 밥을먹었어요. 저는 딸치지 않았어요! ~요 체를 익숙하게 제법쓰는게 어색하고 훌륭하다.

- 김해성은 대머리 원성진의 친족관계로 곧 대머리가 될 예약을 했다.

- 훗날 김해성 특집에서 다루겠지만 근본은 착하고 훌륭한 아이지만 나이 어린 기명에게 배울것이아직 많은
  부족한녀석이다. 기명에게 은근 라이벌 의식을 가지고 있음. 그러고 보니 기명은 적들이 많구만. 

- 김대기 턱이 점점나온다 끄. 끔찍해!

- 사무실을 옮길예정. 위치는 미정.

- 하느님 제발 나매후드 빨리 끝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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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자정리



- 플레이 버튼을 누르면 360p 라고 나오는데 720p 로 바꿔서 감상 ㄱㄱㄱ


- 주얼리의 러브 스토리 마지막 방송
- 이노래를 끝으로 죽을것도 아니고 , 분명 다음에 솔로로 나올것이 분명하지만.
  고등학교 졸업식의 느낌이 물씬나는듯해서 맘이 짠하다.
- 쎈척하는 여자 컨셉 서인영의 눈물이 진심 같다.
  진심으로 우는 눈물이 뭔지 보여 줄 기세로 펑펑 운다. 내가 가슴이 막 아픔.
  역시 솔직하게 진심으로 대하는것 만큼 마음을 움직이는것 없는듯...

- 개인적으로 미디엄 템포에 대한 아낌없는 사랑도있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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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춘의 독서




- 처음에는 그저 유시민의 문장을 읽고 싶었다.
  '책을 소개하는 책 '이라는 소개에 가벼울거라는 생각으로 집어들었다.
  그리고 그는 나를 저기 글과 언어라는것이 무의미한 무인도로 날려버렸다.

- 그가 청춘의 책으로 꼽은 그 많은 책중에 내가읽었던 책은 한권도, 단 한권도 없었다는것에 놀라웠고
  그의 차분하고 또 따뜻한 문체에 여러번 놀랐다. 그리고 유시민이라는 사람에 대해 다시금 놀라는 계기가
  된듯하다.

- 어쩌면 나에게 청춘의 독서를 꼽으라면 이 책이 그안에 들어갈것이다.

- 많이 읽고 많이 쓴다면 나도 그 처럼 가슴 밑바닥부터 낮고 강하며 따뜻하게 사람을 공명시킬 수 있는
  글을 쓸 수 있을까. 유시민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다.

- 일개 좃밥으로 그의 책이 이러이러하다 라고 평할수가 없다. 솔직하게 한계를 느낀다.
  단지 정말로 소중한 책을 샀다는 생각이 들었다.

- 앞으로도 이런책을 만날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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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 산책들


- 나 뭐한다. 나 뭐 알고있다. 내 사진쩔지? 이런거 쓰는거 보다 담담히 일상을 보고 느끼는것에 대한 짧은글을 좋아하고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는데 최근에 산책을 찍어 올리는건 올해는 좀더 텍스트를 많이 보고 읽겠다는 다짐이고
  내 블로그를 오는 사람들이 (강제적으로) 증인이 되는 자신에 대한 약속이다.

- 1월에 읽어야할 책들이다.

- 좋은 디자인을 만드는 33가지 서체이야기
  내가 자주 쓰는 폰트의 종류를 확장하고 싶었고, 중구 난방식으로 이쁘면 쓰고 보는 마인드를 정리할 필요가 있겠다
  싶어서 샀다.

- 청춘의 독서
  유시민의 책. 유시민의 독서일기. 대통령 선거 나오기만해봐라. 일빠로 투표할거임

- 요리, 그릇으로 태어나다.
  앞의 포스팅 로산진에 대한 책.

- 코리안 아트북  민화1
  앞에서도 썻듯이 한글이 아닌 한국적인것에 대한 나름의 결론

-영원한빛 움직이는 색채. 인상주의
 서양화는 딱 여기까지 좋아한다.

- 극락을 꿈꾸다. 
 한글이 아닌 한국적인 것에 대한 두번째 결론


추후 각각의 책을 완독후 포스팅 하겠뜸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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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산진(魯山人)

- 만화를 정말 좋아하지만 , 그 좋아하는 만화를 전부다 사볼만큼의 재력은 가지고 있지않으며 만화안에서도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 형식, 구성, 그림체를 가진 만화를 만나기는 쉽지 않다. 그래서 주로 대여점을 통해
  만화를 한번 보고 , 거기서 구매를 할 만화를 선택하게 된다.

- 모으고 있는 만화는 , 짧지만 충격적으로 다가와 나에게 힘과 메시지 전부를 주고간 SS ,
  만화라는 정적인 매체를 이용해 동이라는 감각을 극한으로 보여주는 베가본드,
  옷을 만드는 사람에게 의복 환타지를 보여준 클로스 로드,
  해산물 매니아인 나를 위한 어시장 삼대째,
  베가본드와 함께 펜이 아니라 붓이 가진 획의 맛을 가르쳐준 창천항로.
  그리고 맛의 달인이다.

- 돈을 벌어 삶에 반드시 필요한 물건을 사고 만약 돈이 남아 만화를 모으게 된다면,
  나는 반드시 맛의 달인을 사모으겠다고 생각했었다. 그리고 와이를 시작하면서
  라면과 짜장면을 마음대로 사먹을수 있게된 이후로 처음 샀단건 나이키 신발이 아니라
  맛의 달인이었다.

- 현재 전권을 가지고 있고, 앞으로 나올 전부를 구매할 생각이다.

- 맛의 달인은 크게 보면 츤데레 아빠 ( 우미하라) 와 츤데레 아들(지로-김사장아님)의 싸움이고
  그 안에서 동서신문사와 제도신문사의 맛대결 이라는 형식을 취하고 있다.

-아주 심플한 구성인데 책을 통해 얻는 정보는 같은 장편의 요리만화인 아빠는 요리사보다는 못해도
 맛의 달인에서 아우르는 장르는 비교할 만화가 없다고 본다. 서민요리부터 전세계의 모든 식재료
 모든 요리에 대해서 철저히 조사해 그려낸다. 무엇보다 최고가 아닐까 하는 부분은
 맛의 표현인데 대단히 직관적으로 알기 쉽게 설명하며 허세가 들어가지 않은 몇안되는
 요리 만화라고 생각한다.

- 제목에 언급한 로산진은 이 만화에서 가장 큰 두줄기 즉 지로와 우미하라 에서 우미하라의 모델이다.

- 맛의 달인이 아니었다면 알지도 못했을 로산진이라는 예술가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게 된것은
  옷을 만들면서 한국적인걸 옷에 붙이는 작업. 즉 단순히 한글의 변용을 통해 한글을 그럴싸하게
  영어처럼 보이게 하는 것 말고 다른것은 없을까. 라고 생각이 들면서 부터였다.
 
- 한글이 아니지만 한국적인것, 그렇게 떠오르게 된것이 한국의 그림들, 글씨들, 예를 들어 민화라던가
  추사체라던가 하는 것들이었고 도자기 였었다. 그러다가 생각난게 우연히 맛의 달인에서 보았던
  로산진이라는 이름이다.

- 덕분에 관련된 책과 자료를 보고 있는데 로산진이라는 사람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든다.

- 따로 예술에 관련된 교육을 받은적이 없다. 공부도 모두 독학이었고 스승을 둔적이 없다.

 -뛰어난 도예가이자  미식구락부라는  극히 제한된 회원제 요정의 오너였다. 
   (맛의 달인에 나오는 우미하라도 같은 설정이다)

 -모든 그릇은 그것을 담기위한 요리를 위한것이다 라는 생각으로 일생을 바쳤다.


 -로산진의 도자기들.



- 그야말로 형식이 없다. 자유 분방하지만 용도가 분명하다.



- 키타오오지 로산진(北大路魯山人/1883-1959).
뛰어난 도예가 이자 서예가. 궁극의 맛을 추구했던 기인.
생긴건 그냥 왜놈이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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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대로 간다.


- 2010의 첫 포스팅

-김사장은 새해가 밝았음에도 복이라도 받으라는 문자도 보내주지 않았다. 
  신병관은 쪽팔리지만 먼저 문자를 보내 옆구리를 찔러서 문자를 받았다는데..
 김사장은 확실히 우리에게 적의를 가지고 있는게 분명한듯..
 
- 생각해보니 김해성 이 씨발놈이랑 , 신동진이 돼지 색기도 새해문자를 안보냈구만 개색기들
  와이가 워낙 미국 식으로 무척 위아래 없이 편하다 보니 이런 개같은 경우를..
  니들 월급 이번달 감봉임.

- 작년말 그러니까 일주일전 와이의 실질적 리더이자 업계에선 나보다 더 능력을 쳐준다는
  욕심쩌는 개돼지 신병관이 애들을 이끌고 송년회를 열었다. 나는 당시 페느님이 부산에서
  서울로 방문하셨기에 수행원으로 차기 나매 10th 작업에 대해서 상담하느라...
  어쨋든 송년회 에서 와이에 직간접적으로 일하는 베스트를 뽑아 추려 7명의 정예요원이
  한시간만에 소주 14병을 까쳐잡숫고 , 김사장의 인생드립, 김사장의 홍대앞 삼보일배 행사를 
  진행했으며 실질적 사장인 신병관이는 정신줄을 놓고 사무실에서 잠이 들었다고 한다.
 
- 정신을 잃었던 신병관이 드문드문 기억나는 단편을 통해
   김사장이 울었던것, 김해성이 울었던것, 김형철이 신병관 지갑들고 도망간것,
   김사장이 홍대에서 치한을 만난 이야기를 들었다. 물론 신병관 씹새가 사무실에 토한것도...
   친동생이라 뭐라 할 수 없고 여튼 송년회는 그렇게 2시간만에 만취로 끝났다.

- 신년회는 나의 주도로 조용하고 격식있게 진행될예정..

- 송년회를 하면서 느낀건데 어느새 와이의 식구들이 엄청늘었다.
  고정멤버만 6명 (나, 신뱅관, 김사장, 김해성, 뿌꾸, 동진) 이고 객원식구는 울산 개촌놈 오쵸색기를 포함해
  4명이 된다. 올해는 얼마나 또 늘어날지..

- 옷을만들다 보면 욕심이라는게 생기고 능력되는 멤버들을 모아놓고
  허접한거 별로 하고 싶지 않다. 오년간 같은 스타일 혹은 오리지날리티 라는 개드립을 치면서
  매번 같은거 만드는거 그건 안하는게 아니라 못하는거다. 노력의 부족이라 생각한다.
  꼴랑 오륙년 하면서 오리지날리티라니.. 디자인을 전문적으로 배운것도 아니고
  어디 유학이라도 다녀와서 어떤 문화권에 깊은 감명을 받아 이땅의 사람들에게
  새로운걸 전달해주는 입장도 아니라 민망해서 그런건 좀 그렇고
  내가 할 수 있는건 우리가 항상 안주하지 않으려 하고, 새로운걸 하는 그런놈들이라는걸 보여주고싶은맘이
  간절하다. 우리는 오리지날리티 같은거 없다... 그 저 지금 그리는 한획이 멀리서 보면 머릿결 하나
  콧털 하나의 아주 거대한 그림의 작은 부분이 되길 바랄 뿐이다. ㅎㅎ
  언젠가 뭐든 보이겠지. 살아남는다면 ㅋㅋ

- 내년에는 고용시장이 더 침체된다고 한다. 벌써 일 이월 대기업의 고용은 거의 없다시피하고 있고...
  
- 이렇게 고용시장이 침체되고 금리는 점점 올린다는데 가계 부채의 부담은 얼마나 될까
  오늘 어떤 매장에 갔다가 어머니와 함께온 고등 학생이 비싼 잠바를 사달라고 조르고 있었다..
  나이들어서 그런 거 보고 있자니 마음이 짠한게...
  공부 열심히해서 좋은 대학가는게 지금 알록달록한 잠바때기 사는것보다 더 많은 가치를 가지고 있다는걸
  아이들은 모르고 있나보다. 슈프림 입고 누디 입는다고 여자애가 보지 빨아달라고 하는거 아닌데..
  어차피 딸칠꺼 와이입고 치나 누디 입고 치나 똑같은거 아니냐.. 코팅진 입고 딸치다 흘린건 환불안됨..

- 고딩이야기 하니깐 생각나는게 ' 고딩때 친구가 평생친구 ' 라는 개드립인데..
  아 물론 고딩때 일진잡던 색기들이 같은 반점에서 만나 너는 광진구 나는 성동구 이러면서 오댕긴다면 모를가
  나이먹으면 고딩 친구 이딴거 만나지도 않는다. 거기다 군대라도 다녀오면 완전 빠이빠이..
  남는건 같은 업계의동료, 혹은 같은 교육수준의 친구 만 남을 뿐이다. 고졸이 아니라면
  최종 교육기관인 대학때 친구들이 가장 오래가고.. 연락도 오래하게 되는것이고..

- 그러니 고딩친구 평생친구 드립같은 소리 하면서 같이 독서실 옥상가서 무수한 십자가를 바라보며
  야리 있냐? 아 씹새 돗댄데~ 이러면서 담배 물며 아 씨발 존나 힘들다.. 그러지좀 말자.
  그거 옥상에서 담배 좀 같이 몇번 빤다고 그색기가 나이먹고도 니 자지 빨아주지 않는다고

- 공부하자. 최소한 노인네 소리 들을지언정 아는건 많아야 한다. 인수분해 하나 못한다고 
   먹고사는데 지장있는건 아니지만 공부할 기회는 학생때가 전부인듯하다. 나이먹으면 공부말고도
   신경쓸일이 너무나 많아서 집중 할 수가 없다..

- 누구는 중학교때 이미 책을 집필하는데(전에 다니던 회사사장) 누구는 맞춤법 다 틀려 가면서 인터넷 패션 컴튀에
  코디가 어쩌고 하는글 올리는건 좀 그렇다. 그 사장 지금은 내노라하는 외제차 대여섯대 사고 질리면 직원 타라고
  주고 그 비싼 외제차에 별 개지랄을 하고도 매분기 새차 사드라. 간지는 그런거다...

- 나도 뭔가 새해에는  공부는 좀 그렇고 책을 좀 읽어볼 생각으로 이것저것 책을 주문했다.
  일이라는걸 하게 되면서 행복한것중에 하나가 내가 읽어보고 싶은책을 정말 고민 없이 대량으로 주문 해도
  되는 돈을 가졌다는 점이다. 으헝허어 행복해 ㅠㅠ

- 아이폰 사고싶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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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에 어울리는글.


지금은 싱가폴에서 부사장간지 내며 허세 잔뜩 부리지만
실상은 그냥 키 190인데 인도 카레색기들이랑 이코노미 타고 동아시아지역을
돌아다니는 응형 ,자기애가 넘치다 못해 모든이가 자기를 사랑한다며
스스로 국제걸레임을 자랑스러워 하는 우리 응형
알게된 사연도 웃기고 과거 회사시절 낙하산을 태워 줬던 응형이
20대를 마무리 하고 30대를 맞이하며 썼던 글이 생각나서
퍼왔음

모두를 위해 글을 쓴다는건 이런것임.
물흐르듯 자연스러운 전개, 엄청난 플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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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과연 그런 날이 올까 설마 안오겠지 히히히하던, 20대가 끝자락에
매달려 우워어어하고 있는 그런 날들 앞에 닥친 것이다.

누가 보낸 메일에 시간 질량의 법칙이란 첨 듣는 법칙을 언급했다. 나이가
듦에 따라 시간의 무게에 점점 거대한 힘이 가해 지면서 엄청난 가속도가
붙는다는 이야기인데 지금에 와서야 공감이 된다. 정말 눈깜짝할새에,
뭐하는지도 모르는새에 흘러버렸다.

20대가 꺾어진 후 김광석의 서른 즈음에 같은 거 틀어놓고 괜히 이걸 빌미로
별 되지도 않는 청승에 주접 떨어가며 유언장 갈겨대는 심정으로 대포질하기
일쑤였는데 오히려 '당사자'가 되보니 별다른 감흥도 없고 오히려 차분해지는게..

그렇다고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라는 20대를 차분하게 정리해본다면
별다른 일은 없었는데... 20살, 매사에 삐딱선 타며 학고, 그것도 원투콤보로
먹어댄걸 훈장마냥 여기며 오만가지에 반항하던 시기. 지딴엔 세상에 반항한다고
생각하며 지금 이것은 방황이라고 생각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저 개지랄이었고
참으로 철없었구나 생각되는게..

또 첫사랑을 만나 잠시나마 헤벨레해대다가 아주 만빵으로 강력하게 차이고
남들 수순마냥 술독에 빠져, 거의 무슨 향정신성 상태로 보냈던 20대초반.
여자따위는 인생에서 중요한게 아니라며 친구들이랑 세상 우습게 보고
사업한답시고 판벌였다가 깔끔하게 한큐에 쪽박차고 친구와 절규했던 22살.

그러다 군대에서 보낸 2년. 정말 구구절절한 사연들을 겪어가면서 군대 얘기를
왜 죽을때 까지 하는지 알게됐고. 한판 징하게 구른다음 정신 좀 차릴줄 알았건만
역시나 다를게 없었던 마치 무슨 제2의 주변인 마냥 느껴지던 20대 중반. 그래도
이땐 군바리 정신이었는지 매사에 '안되면 어쩔껀데!!' 하는 객기란게 있었는데...

지금은 그런게 다 죽어버린 그저 하루하루에 급급해하고 월급날 통장 보며
실실쪼갤 줄이나 아는 유약한 샐러리맨이 되어 버렸다..

생각해보면 지나간 시간들이기에 그리운 것일 수도 있을 것이다.
글쓰면서도 20대라고 하니 갑자기 이런 저런 기억들이 마구 쏟아지는데 이건
심의상, 가정의 평화를 위해 생략하고, 암튼 이제부터는 무거워진 어깨를 버텨낼
수 있는 30대로써 또 무언가를 해봐야겠다. 그게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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