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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3/21 최근 (24)

최근


-나매에서 개 그지같은 군대에서 쥐잡은이야기를 하다 보니 벌써 새벽 3시 낄낄 뭐 어차피 이시간에 잠도 잘 안자지만..
 그래서 올리는 포스팅.

- 정말 바쁘다.
  와이 옷을 매주 한개씩은 발매한다는 계획을 잡고 시작에 옮긴지 어언 6개월 이 약속은 병관이 덕이든 내덕이든
  어쨋건간에 잘 지켜지는것같아 한편으로는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그러나 삶은 개판.
  담배를 너무 펴서 밤에 자다가 내기침에 내가 깨서 아 씨발 이대로 사망하는건 아닌가 싶을때가 있어서 걱정된다.
  따지고 보면 와이가 언더 브랜드 중에서 제일 많은 제품, 제일 넓은 스펙트럼을 가진건 아닐까 싶기도 하다.
  세보지는 않았지만 한시즌에 상의 20종류, 하의 10종류 정도를 만들어내는거 같으니 뭐 낄낄

- 응형이 다녀갔다.
  피파 온라인 아시아 지역 총 배급사의 부사장이자, EA, GTA의 락스타, 그리고 블리자드의 와우까지
  대부분 다리를 걸치고 있는 무서운 능력자 이지만 내가 볼때 그냥 국제걸레 같은 형인데
  사무실에 갑자기 난입해 상하이의 괜찮은 한국인 술집, 빨간 그네등을 소개해주며 나는 경험하지 못한
  밤문화와 접대문화에 대해서 알고싶지 않은 부분까지 자세하게 설명해주셨다.
  나는 그 댓가로 옷을...

- 대근이와 태훈이 형이 다녀갔다.
  대근이는 종종 들리지만 태훈이 형은 정말 한 반년 만에 보는듯하다. 나는 라이풀이 좋다. 
  내가 라이풀에서 일해본적도 없고 대근이나 태훈이 형이나 찬호씨나 남무씨랑 일해본적도 없는터라
  인간적으로 어떤 결점을 가지고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라이풀의 제품 만큼은 이바닥에서 유일하게 인정한다.
  닮고싶고 또 배우고 싶은 부분이 많은 브랜드이고 궁극적으로 라이풀 정도의 퀄리티,
  라이풀의 신선함을 가졌으면 하는 바램도 있다. 낄낄
  아무튼 엄살 작살 엄살 쩌는 대근이를 태훈이 형이 잘돌봐 주었으면....
 
  -사무실에 놀러온 애꿎은 애들만 존나 갈구고 , 신경질내고 좀 미안하다.
   낄낄 신경이 날카로워서 별거 아닌일에도 짜증이 솟구치고 곽상우 한테 화내고 김경철한테도 승질내는듯.
   이게 다 빌어먹을 스케줄 때문임. 혹시나 사무실에 놀러와 뻘쭘하게 했던 친구들이 있다면
   이자리를 빌어 사과를 하고 싶다. 으헝헝 나혼자 모든걸 하려니 신경이 날카로와서 그래 ...

-  매번 옷이 나올때마다 마무리가 좀 아쉽다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자꾸 병신같은색기들이랑 비교를 하는건
   아닐까 하는 기분도 들고, 왜그럴까 하고 자주 공장도 바꿔보고 완성집도 바꿔봤는데 매번 같은 아쉬움을
   남기곤 한다.
   최근의 완성집에서 대충의 이야기를 듣고 눈치를 챘는데, 평소 다른 데에서 받아오는 옷과
   우리의 옷이 많이 다르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할지 잘 모르겠다이다.
   제작을 맡고 있는 빙관이의 아티스트 마인드 덕분인지 리벳 하나도 별 요상하게 박으려고 하고
   심플한 m65에도 별 요상한 기능을 자꾸 쑤셔박으려고 해서 문제가 발생하는듯하다.
   우리도 그냥 심플하게 실루엣 잡고 대충 로고넣고 아무 비니루나 사다가 대충대충 포장해서
   만드는건 어떨까.

- 스티커를 2만장 가까이 만들었다.

-철권 크래쉬가 너무 재미있다.


나는 철권을 거의 못하는 , 그러니깐 철권 5부터 시작한 스타일인데 요새 철권 크래쉬를 보는 재미에 매주를 보내는듯하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던 팀인 슈퍼스타와 짜요짜요가 떨어져서 결승전이 심심하기도 하겠지만. 그래도 기대가 된다.


와이 소식

 서비스로 제공하던 양말이 다 떨어졌다. 그래서 다른 아이템을 물색중... 아마 단가라가 들어간 양말이 될듯한데.
    나는 이상하게도 어릴때부터 부록이 많은 것들을 좋아했다. 그래서 와이도 뭐 사면 뭘 더 주고 그런걸 자꾸 하려고 하고
    그런걸 다른 사람들도 좋아해줬으면 한다. 낄낄

-  바람막이 작업이 끝나고 제품은 나왔는데 날씨가 개판.. 3월에 이게 뭐야 씨발.
   다음주에 아마 콜라보 모델이 하나 나오고 그 다음주에 다른 바막이 나올거 같다. 날씨 더워지면 창고로 ㄱㄱ
 
- 가방들 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한번에 메신저 2종, 백팩 2종, 파우치, 사이드백 전부를 해치우려고 하니 소화가 안된다.
  대충의 설계는 끝났지만 세부 디테일에서 토할지경이다. 잘되야 할텐데 아놔.

- 단추의 옆면에 음각으로 레이저를 쏘는 작업을 했는데 아 씨발 글씨 티가 안난다. 아 씨발.
  그래서 그거 다 버리고 새로 만드는중.

-워싱진을 다 버릴 수가 없어서 일단 소량으로만 다 만들어보기로 했다. 분위기 봐서 발매를 할듯.

- 신발 작업을 해달라는 피드백이 많아서 다시 공장을 물색중이다.
   부산은 너무멀고 성수쪽에 한번 가봐야 할거 같다.

- 악세사리를 제외한 여름까지 대충의 라인업을 끝내고  올 가을 준비를 하는중인데 성남쪽에 심실링 공장을 가볼 생각이다.
  심실링은 NSW, 비즈빔의 아웃터에 오바로크가 아닌 고주파 고열 테이핑 처리로 원단을 연결하는 것인데
  우리는 가격 때문에 정말 망설였었다. 다행이도 올해에 BA에서 심실링을 한 자켓이 나올 예정이고
  어느 정도 소비자들이 익숙해질 거라고 생각이 들어 좀 비싸도 진행할 예정이다.

- 생각해보니 옷 만드는 것 때문에 정말 별의 별 곳에 가본것 같다. 나보다는 제작하는 병관이가 여기저기..
  동대문이라는 작은 지역에서 벗어나, 국내에 옷이 만들어지는 많은 곳, 티셔츠가 유명한 대구라던가.
  청바지 워싱의 고향이라는 포천, 원단의 무덤 의정부를 비롯해  해외로는 정말 청바지 잘 만드는지
  알고싶어 가본 오카야마,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어 리바이스가 만들어지는 중국- 광주, 상하이를
  거쳐 신탕이라는 곳까지.   그리고 물이 좋아 워싱이 잘 빠진다는 태국, 베트남. 낄낄.
  전공이 옷이 아니라 잘 모르니깐  일단 가서 현지에서 부딫힌다는 마인드로 돌아다닌탓에 고생도 좀 했었다.

- 빡시게 만들고 있다는거 알아달라는 건 아니고 니들은 발전이 없구나. 청바지 일본에서 만들어는 봤니.
  하는 소리 듣기 싫어서 다해보는거다. 옷을 싸고 저렴하게 만드는 방법은 오직 하나다. 현지에 가서
  현지 사람과 쑈부를 봐야 한다는거, 괜히 프로모터 끼고 , 중개인 끼고 뭐 하고 그러면 가격만 올라가는거고
  그래서 병관이랑 죽어라고 돌아다니는거고 낄낄 베트남에서 청바지 만들어봤냐?  도마뱀 많드라 낄낄
  대학때 부터 그랬지만 놀시간 없다. 술쳐먹고 파티 다닐 시간에 잠좀 더자고. 애들 말 들어주고.
  더 싸게 그리고 더 좋게 만들기 위해서는 그러는거 사치다 낄낄

- 누군가 우리는 어차피 살아야 백년 하고싶은것만 하고 살아도 시간이 모자른다느니, 
  꿈이 없는 목숨은 파리색기랑 다를게 없다느니 하는데 그건 다 개소리다.
  하고싶은걸 하기 위해서는 먹어야 할 수 있는거고 잠을자야 힘을 낼 수 있는거다.
  제발 애들한테 헛된 바람좀 넣지 말았으면 좋겠다.
 
엘지 펠리스 소식

- 경철이가 최근 다시 여자를 만난다. 22살 파릇푸릇 겉절이김치 같은 아이인데 뭐 잘됬으면 좋겠다.
  병관이가 여자애 있는곳에서 경철이가 똥을 싸고 물을 안내려서 똥이 산개드랍한 상태로 있었다느니
  피임을 안하는 녀석이라느니 해서 경철이가 몹시 화를 냈었다.

- 근데 요새 느끼는 거지만 경철이가 건방져 지긴 하는듯하다. 와이 스케줄이 빡셔서 그런건지
  살짝 짜증을 부릴때가 있지만 하나 뿐인 직원이라 뭐라고 못하고 나는 혼자 춘향이처럼 속이 타들어가고..

-병관이가 피부과 치료를 받는다. 더러운 똥배를 들이밀며 귀여운 병관이 병관이 이러는게 짜증나는데
 치료가 잘되서 인절미에서 콩가루 떨어지듯 각질좀 안떨어졌으면.

- 각상우와 현준이가 나하고 내기해서 졌는데 진사람이 자지 빨아주기로 해놓고 빨아주질 않는다.

- 희락이가 바쁜지 요샌 들리지 않는다. 아침에 희락이 때문에 사무실도 일찍가고 그랬는데...
  근데 희락이를 볼때마다 다윈 십색기가 틀렸다는 생각이 든다. 즉 진화론에 따르면 무리중에 약한 개체는
  탈락하고 우성인 색기만 남는다는건데 희락이는 키가 작고 얼굴도 커서 누가 봐도 열성이지만.
  개그와 간지를 키우고 키워 살아남는것을 볼때 리마르크의 용불용설이 더 맞는 말인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희락이는 기린과 더불어 리마르크의 용불용설에 명확한 근거가 아닐까?

-반대로 다윈의 진화론에 증거인 민석이 (aka 내이름) 와 밥을 먹은지 며칠후 모토로라 광고가
 떴다. 와 씨발 내가 저런 간지인이랑 밥을 먹다니. 민석이는 낚지 비빔밥 먹었듬. 개인적으로
 같은 열성인 희락이가 살아남았으면...

- 유철이 위닝 졸라 못함.

- 현준이는 내곁을 떠나지 않는다. 이제는 뭐랄까,비가오나 눈이오나 산악구조대 옆을 지키는
  세인트 버나드 같은 느낌. 아무거나 잘쳐먹는다는걸 보면 개같기도 하고뭐. 목에 술통을
  달아줄까 라는 생각을 가끔한다.

-현준이는 최근 모닝을 구입했는데 현주가 구입 3일만에 범퍼를 긁어서 속상해한다.
 잘 참는 거북이..

-팬시 씹색기가 재윤이를 영입하고 존나 게을러지고 있음. 예전에는 정말 성실한 이미지 였는데
 요새는 완전 뺀질뺀질 얼굴도 점점 커지고 손가락까지 살이 뒤룩뒤룩 쪄서 업무시간에 술을먹고
 사무실에 와서 잠도 잔다.

-반대로 재윤이는 착해서 팬시색기가 두시간 가량 자리를 비워도 똥이매려워도 참고
 오줌이 나올거 같으면 계산대 밑에 신문지를 펴고 소변을 보면서 견뎌낸다. 재윤아 오줌 참으면
 요로결석 생긴다..

- 아무튼 요새 팬시는 너무 게을러. 




 본격  팬픽.

 - 팬션에서생긴일- 

 (특정인물과 상관없는 순수 창작물입니다)

제 2화

버스에 올라 대충 자리를 잡고 하라와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중간.
가방을 위로 올리기위해 고개를 숙인 그녀의 가슴이 눈에 들어왔다.
살짝 작은듯 한손에 적당히 들어오는 그녀의 작은 빨통...
뭐라고 씨부리는지 계속 그녀는 이야기 하지만.
나는 그녀의 유방에서 눈을 땔수가 없었다.

오빠 우리 어디로 가는거야? 하는 말에 나는 얼른 잡생각을 지우고
세상에 나같이 믿음직스러운 남자는 없는듯한 표정을 지으며
응 내가아는 팬션인데 같이 바베큐도 하고 온천도 하고 좋은곳이야.
라고 말을 했다.



그리고 가방에서 닌텐도를 꺼내 게임을 하다가 우리는 스르륵 잠이 들었다.
꿈속에서 나는 이미 그녀를 홀딱 벗기고 있었다.
뱀의 혀놀림처럼 그녀의 입술을 훔치고 서서히 내려가는 나의 혀.
내 피가 전부 침이었다면 하는 생각을 하면서 젖을 빨다가
다다른 그녀의 보드랑이.

아악!

그녀가 생리가 끝난지 얼마 안됬다고 부끄러워 했을때
그때 알았어야 했는데 콧속의 모든 뉴런이 괴멸되는듯한
강렬한 암컷의 냄새!!! 눈이 따가와!!!

아악! 하는 소리에 그녀와 나는 동시에 눈을떴다.

손님 다왔습니다. 내리세요.
나는 왜 놀랐는지 하라에에게 말해주지 않았다.

그리고 팬션앞 길목에서 조심스럽게 그녀에게 물었다.
하라야 생리 .. 끝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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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 시발 쓸수록 병신같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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